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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불량빈혈센터

      • 철결핍빈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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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혈이란 무엇인가요?

          빈혈을 이해하기 전,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의 개념을 우선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적혈구란 무엇인가요?

            적혈구는 혈액 세포 중 산소를 운반하는 세포로, 그 색이 붉어서 적혈구라 불립니다. 적혈구가 붉은 이유는 적혈구 내에 혈색소 (헤모글로빈)라 불리는 색소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 헤모글로빈(=혈색소)은 무엇인가요?

            산소를 운반하는 것은 적혈구의 역할 중 하나인데, 그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이 헤모글로빈입니다. 헤모글로빈은 헴과 글로빈이 결합된 단백질로 ‘철’은 중요한 헴의 구성 성분입니다.
          • 빈혈이란 무엇인가요?

            빈혈이란 원인에 상관 없이 말초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된 상태를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 11g/dl 미만, 남성 13g/dl 미만의 헤모글로빈 농도를 빈혈의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 빈혈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경미한 빈혈이거나, 서서히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하는 경우 자각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빈혈의 정도가 심해지거나 헤모글로빈의 농도 감소 속도가 빠른 경우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련 증상으로는 전신 무기력증, 어지러움증/현기증, 쉽게 숨차는 증세, 두통, 가슴 두근거림, 이명 등이 있습니다.
          • 빈혈은 왜 나쁜가요?

            헤모글로빈은 산소 운반의 역할을 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지면 말초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 부족을 유발하여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말초 조직이 산소 결핍 상태에 빠지는 것을 체내에서 보상하는 과정에서 심장은 1회의 심장 박동 시 체내에 분출하는 혈액양 (=심박출량)을 늘리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심장이 지칠 수 있고, 이러한 상태가 교정되지 않고 지속/심화될 경우 심부전에 빠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빈혈은 간과할 문제가 아니라, 아래와 같은 과정을 통한 원인 발견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빈혈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적혈구는 골수에서 ‘생성’되고 비장에서 ‘파괴’가 되는데, 적혈구 ‘생성’이 감소하거나, ‘파괴’가 증가하거나, 출혈 등의 상황에서 외부로 적혈구를 잃게 되는 경우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생성이 감소하는 경우

            • 골수에 병이 생기는 경우 (예, 재생불량빈혈,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백혈병 등)
            • 적혈구 생성 및 합성에 중요한 재료 (예, 철분, 비타민 B12, 엽산 등)가 모자라는 경우
          • 파괴가 증가하는 경우

            • 용혈빈혈
          • 적혈구 소실

            • 출혈 (→ 결과적으로 철분 소실을 야기함)

          철결핍빈혈이란 무엇인가요?

          철결핍빈혈은 임상에서 가장 흔히 접하게 되는 빈혈로, 적혈구 생성의 주요 재료인 철분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빈혈을 의미합니다.

          • 철분에 대해서

            정상인은 3-4g의 철을 가지고 있습니다. 철은 체내 여러 곳에 분포 하고 있으나, 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곳은 헤모글로빈으로 체내 철 총량의 약 2/3은 헤모글로빈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나머지의 철의 대부분은 간, 비장 등에 저장철의 형태로 존재하고 기타 근육, 효소 등에도 미량 존재합니다.
        • 철분 결핍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체내로 유입되는 철분이 감소되는 하는 경우, 소실되는 철분 양이 증가하는 경우 철분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체내로 유입되는 철분이 감소하는 경우: 철분 부족 식사 (예, 채식주의자, 과도한 다이어트 등),
            철분 흡수에 문제가 있는 경우 (예, 위 또는 소장 절제술, 위산 분비 장애 위염, 염증성 장 질환 등)
          • 소실되는 철분 양이 증가하는 경우: 출혈 (예, 월경 과다, 소화관 출혈 등)
        • 철결핍빈혈은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일반적 빈혈의 증상 (전신 무기력증, 어지러움증/현기증, 쉽게 숨차는 증세, 두통, 가슴 두근거림, 이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혈의 원인이 소화관 출혈과 관련된 것이라면, 소화관 출혈과 관련된 흑색변, 혈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 철결핍빈혈은 어떻게 진단 하나요?

          말초 혈액 검사에서 헤모글로빈 수치의 저하가 있으면서, 적혈구 크기의 감소, 혈청 철 및 저장철 (페리틴)의 감소 소견 등이 동반될 경우 철결핍빈혈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철결핍빈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철분 결핍에 대한 철분 제제의 투여

            주로 ‘경구’ 철분제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경구 철분제는 철분 흡수를 증진시키기 위해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철분제 관련 위장관계 부작용을 경험하는 경우 담당 의사와 논의하여 철분제 복용 시점을 조정해야 할 수 있습니다.

            경구 철분제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거나, 부작용 등의 문제로 경구 약제 복용을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주사’ 철분제로 변경하여 처방하기도 합니다. 철분제 투약은 단순히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화 되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치료를 통해 체내 저장철의 양을 최소 0.5-1g 궤도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서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화 된 이후에도 6개월-12개월 정도의 치료 기간이 더 소요됩니다.
          • 철분 결핍의 원인 감별

            근본적으로 철분 결핍이 어디로부터 기인한 것인지에 대한 평가가 중요합니다. 월경 과다가 철분 결핍의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는 ‘남성’이나 ‘폐경 후 여성’에서 진단된 철결핍빈혈의 경우, 위장관계 출혈 여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합니다. 감별이 필요한 경우 상복부/하복부 내시경 등을 비롯한 추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그 외 식이 섭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철분 함유량이 많은 식품 섭취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