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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협진센터

      • 조혈모세포이식은 무엇인가요?

        혈액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든 조혈과정을 제거한 후에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 입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자가조혈모세포이식과 동종조혈모세포이식으로 구분이 됩니다. 본인의 조혈모세포를 채취하여 이식하는 경우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라 하고, 공여자로부터 조혈모세포를 받는 경우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라고 합니다. 조혈모세포원으로는 골수, 말초혈액, 제대혈이 있으며 환자 자신,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족, 비혈연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할 수 있습니다.

        •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말초혈액 내에 자가조혈모세포는 소량만 존재하기 때문에 이식이 가능한 양의 세포 수집을 위해서는 항암제나 조혈성장촉진인자를 사용하여 골수로부터 말초혈액으로 세포를 가동화 시켜야 합니다. 대개의 환자들은 골수내 암세포가 없는 것이 확인된 상태에서 공고요법 등의 항암치료를 받고 백혈구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조혈모세포 채취를 하게 됩니다. 대개 2-3일간 채취를 하며 이는 냉동상태로 이식일까지 보관하게 됩니다.
        •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하다고 결정되면 환자와 형제의 주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지 먼저 검사하여 확인합니다. 형제 중에 적합한 공여자가 있으면 신체 검사를 시행하여 공여에 적합한지 먼저 확인하고, 건강한 것으로 판명되면 이식일을 결정하게 됩니다.
        • 비혈연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혈연 내 적합한 공여자가 없는 경우 가장 먼저 타인 중에 주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기증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주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타인 공여자가 있고 기증의사가 확실하면 공여자의 주조직적합항원 정밀검사를 통해 최종 공여자로 선정되어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게 됩니다.
        • 가족간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부모, 자녀, 형제, 자매 사이의 가족간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자연살해세포 동종면역 반응이라는 특수한 면역학적 원리를 적용한 이식기법으로, 부모자녀 및 형제자매 사이의 유전자 반일치혹은 부분 일치 이식이라고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비혈연 공여자를 찾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거나, 질환이 진행되어 급박한 이식이 필요한 경우 가족간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결정하게 됩니다.  완전관해상태에서 시행하는 경우 형제자매, 타인 사이 유전자 일치 이식의 성적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제대혈조혈모세포이식

          신생아 분만 시에 버려지는 태반 또는 탯줄에 있는 조혈모세포를 이용한 제대혈이식 방법은 형제나 비혈연 공여자와 이식을 할 수 없는 경우 선택되는 이식방법입니다. 제대혈이식의 경우는 조직적합항원이 서로 달라도 이식이 가능하며, 이식편대숙주질환의 발생이 적고 이식이 필요한 경우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으로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소아나 성인에서의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 전 준비사항은 무엇인가요?

        • 환자 이식 전 검사

          이식은 다량의 항암제 주입이나 방사선 조사, 각종 약물과 수액의 투여, 다량의 수혈이 동반되는 과정입니다. 이로 인해서 이식과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하게 마련이며 그 정도가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성공적인 이식을 위해 이식 과정의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정도 환자의 체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이식 전 검사는 환자의 질병과 전체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신체적으로 이식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이식 전 협진 및 종합적인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이식 전 협진 항목으로는 치과, 이비인후과, 감염내과 진료가 있고,경우에 따라서는 안과협진을 시행하기도 합니다.검사 항목으로는 폐기능검사, 심장초음파검사, 간/신장초음파검사, 감염증관련 혈청 및 소변 검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공여자 이식 전 검사

          동종이식 전 공여자가 이식에 적합한지를 알기 위해 외래에서 환자의 이식일로부터 4주 전에 공여자 신체검사를 시행합니다. 공여자는 검사당일 금식상태에서 혈액검사, 체중, 혈압, 소변 검사, 심전도, 흉부 X-ray 등의 검사를 받습니다. 감염이나 불가피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조혈모세포이식병동 입원 후 치료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

          본격적인 이식의 과정은 전처치인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시작이 됩니다. 이는 조혈모세포가 정착할 공간을 마련하고 종양세포와 환자의 골수를 없애고 새로운 세포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기간 동안 환자는 항암 치료, 방사선치료 등으로 인해 기운이 빠지고 자극에 민감해지고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 등을 경험을 하게 됩니다.따라서 정상적인 식사가 어렵기 때문에 고단위 영양 수액제로 영양을 공급받게 됩니다.
        • 조혈모세포이식 공여자 입원 및 조혈모세포 채집과 이식

          동조혈모세포 공여자는 환자의 이식일 1일 전에 입원합니다. 채취된 조혈모세포는 이식 후의 부작용과 이물질을 줄이기 위해 조혈모세포만을 분리한 뒤 환자의 방으로 직접 운반되어 바로 환자에게 주입됩니다. 자가이식의 경우 채취된 조혈모세포는 이식되는 날까지 냉동 저장 되다가 이식 일에 환자 옆에서 녹인 후 바로 주입됩니다.
        • 조혈모세포이식 후 생착 및 회복

          이식 후 약 1-2주가 지나면서 구강이나 위장관의 점막염은 호중구의 회복과 함께 많은 호전을 보이게 되고 전신 상태도 양호 해지게 됩니다. 조혈기능이 회복되기 까지는 세균성 감염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혈소판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혈을 하게 됩니다. 주입된 조혈모세포가 생착되어 말초 혈액 소견이 점차 회복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대개 이식 후 2주에서 3주정도이나, 일부에서는 생착이 안되어 추가 조혈모세포를 주입하기도 합니다.
        • 조혈모세포이식 후 퇴원

          주입된 조혈모세포가 조혈기능을 회복하여 생착이 잘 되어 무균실 밖에서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백혈구 수치가 증가되면 퇴원을 고려하게 됩니다. 또는 백혈구는 회복되었지만 합병증 등의 문제가 생겨서 입원기간이 더 필요한 경우는 일반병동 혹은 상급병실로 이실하여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게 됩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퇴원 전 조혈모세포이식 후 생활에 대해 미리 교육을 받게 되고, 퇴원 후 정기적인 외래진료를 통해 이식 후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